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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로 읽는 빨강머리 앤 세트 어머나... 엉엉 울어버렸어요..ㅠ.ㅠ 어쩜 이렇게 슬프죠..^^ 앤이 장학금을 받고 대학에 갈수 있게 되지만... 그 기쁜 소식도 잠시..매슈 아저씨가 돈을 맡겨놓은 은행이 파산하게 되고 그대로 아저씨는 돌아가시게 되죠 그리고 앤은 많은 슬픔들 속에서도 울지 않는 답니다. 그러다가 아저씨가 한 말에 울고 말죠.. "내 딸...." 아 정말.. 저도 엉엉 울고 말았는데요, 이렇게 슬픈 내용이였나요? 아주머니의 눈이 나빠져서 관리하지않으면 시력을 잃게 된다는 말에 아주머니는 초록지붕집을 팔려고 합니다. 하지만 앤은 그렇게 가만 놔둘 아이가 아니죠 대학을 포기하고 선생님이 되기로합니다. 미이 1급 교사 자격증은땃으니깐요. 하지만 가까운 곳은 길버트가 대학을 포기하고 지원을 해 놓은 상태입니다. 자신들이 다니..
덕후와 마법사 2권 (완결) 여주인공 채유는 진아라는후배가 쓴 소설속의 남주인공 엘리엇에게 빠져있는 로맨스소설 덕후입니다.자신과 엘리엇을 이어주는 소설을 써 달라 조르던차에 후배가 글을 쓰는 동안 진짜로 엘레엇의 소환마법에 소환수로 소환되어 가네요..왕녀를 좋아하던 엘리엇이 점차 카렌으로 불리는 채유를 맘에 담아 가는 과정과 결말이 좀 예상과 달라 좋았습니다. 보통은 여주가 그 세계에 남는데 이번에는 엘리엇이 카렌을 찾아 오네요..조금만 덜 산만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이야기였습니다.평범한 대학생이었다. 다만, 로맨스 덕후였다는 점만 뺀다면.어느 날 한 후배가 작가임을 커밍아웃하였고 나는 그녀의 소설에 빠져들었다.그날도 진아가 글을 쓰는 것을 흐뭇하게 바라보다 수마에 빠져들었고 눈을 뜨니 후배의 소설, [소공자 길들이기]의 안이..
안목 안목(眼目)의 사전적 정의는 ‘사물을 보고 분별하는 견식’이다. 미술에선 ‘아름다움을 보는 눈’이다. 유홍준 교수는 안목을 ’미를 보는 눈’이라 정의하면서 안목이 높다는 것은 미적 가치를 감별하는 눈이 뛰어남을 뜻한다며, 안목의 높낮이가 있는 것은 미와 예술의 세계가 그만큼 다양하고 복잡하기 때문이라 말한다.인간은 아는 만큼 느끼고 느낀 만큼 보이고, 대상을 사랑하면 더 잘 알게 되고 또 더 잘 알면 더 잘 보게 되는 거라 했다. 이 모두가 안목의 문제다. 이렇게 보면 안목은 시선이고 시선은 관점이고 관점은 또 관심의 문제이기도 하다. 그래서 안목, 시선, 관점, 관심은 더 맑고 밝게 보는 통찰의 동의어가 된다.알아보는 이가 없으면 탁월한 작품도 외로이 잊힐 뿐,유홍준 교수와 함께 우리 문화와 예술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