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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로 읽는 빨강머리 앤 세트


어머나... 엉엉 울어버렸어요..ㅠ.ㅠ 어쩜 이렇게 슬프죠..^^ 앤이 장학금을 받고 대학에 갈수 있게 되지만... 그 기쁜 소식도 잠시..매슈 아저씨가 돈을 맡겨놓은 은행이 파산하게 되고 그대로 아저씨는 돌아가시게 되죠 그리고 앤은 많은 슬픔들 속에서도 울지 않는 답니다. 그러다가 아저씨가 한 말에 울고 말죠.. "내 딸...." 아 정말.. 저도 엉엉 울고 말았는데요, 이렇게 슬픈 내용이였나요? 아주머니의 눈이 나빠져서 관리하지않으면 시력을 잃게 된다는 말에 아주머니는 초록지붕집을 팔려고 합니다. 하지만 앤은 그렇게 가만 놔둘 아이가 아니죠 대학을 포기하고 선생님이 되기로합니다. 미이 1급 교사 자격증은땃으니깐요. 하지만 가까운 곳은 길버트가 대학을 포기하고 지원을 해 놓은 상태입니다. 자신들이 다니던학교이죠. 하지만 길버트의 배려로 앤은 모교로 갈 수 있게 되고,머릴러 아주머니의 사랑이야기를 듣고.. 저 잠깐 빵 터졌었는데요.. 어쩜 머릴러 아주머니와 앤 이렇게 사랑에 서툴까요^^ 매슈 아저씨 무덤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길버트의 집앞을 지나게 되고 길버트를 만나게 됩니다. 앤은 고맙다고 말하며, 이미 예전 호숫가에서 용서를 했다고 말해요. 그리고 둘은 함께 걸어와 앤의 집 앞 문앞에서 오랫동안 이야기를 하고 헤어진답니다. 이 후속편도 있죠.. 길버트와 앤이 결혼하는... 아닌가요? 매슈 아저씨가 죽었을때 얼마나 울었던지.. 이렇게 슬픈 내용일거란 생각을 못하고 읽었다가 한방 맞았네요. 늘 밝고 활기넘치던 아가씨가 점점 말수도 줄어들고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속에서 머릴러부인은 무엇인가 아쉬움과 속상함을 느낍니다. 아마 그 감정이..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다 경험해봤을 그런감정이 아닐까 싶어요^^ 대견하면서도 어느순간 내 품을 떠날거 같은 불안감에서 오는 그런 복잡미묘한 감정들이겠죠. 5권은 성숙해진 앤을 만났었습니다. 그리고 사려깊어지고, 자신의 꿈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방향으로옮긴 것 뿐이라는 것을 말해주는 앤을 보면서 정말 감동받았답니다. 언제까지나 초록지붕이 제 기억속에도 남아있을거 같아요. 봄이 오면이 지역에는 벚꽃이 유명한데요.. 알려지지 않은 벚꽃길이 많답니다. 저도사과꽃이 흐드러지게 핀 눈의여왕길을 걸어가는 앤처럼 그 벚꽃길을 아이와 함께 드라이브 하고 싶어지네요^^ 감동주는 앤이였어요. 엄마로서, 여자로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네요^^
동화 나라 초록지붕집 그린 게이블즈에 놀러오세요! 숲속 초록지붕집에는 상상력이 풍부한 앤과 앤을 가장 사랑하는 매슈 아저씨와 머릴러 아줌마가 살고 있어요. 그곳은 앤의 꿈을 키워준 소중한 장소가 되지요.

고아원에서 애번리 마을로 가게 된 앤의 소원은 무엇일까요?
첫째는 초록지붕집에서 사는 것, 둘째는 빨강머리가 아름다운 금갈색 머리로 변하는 것이랍니다. 앤의 소원은 과연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실수투성이 앤의 하루하루 꾸러기 생활이 궁금하지요?
가장 절친한 친구에게 포도주를 먹여 취하게 하고, 길버트의 머리를 석판으로 내려치고, 케이크 향료에 진통제를 넣은 앤. 앤의 말썽은 끊일 새가 없어요. 앤의 엉뚱한 행동에 배를 잡고 웃다가도 어느 틈에 앤과 함께 눈물을 흘리는 여러분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앤의 엉뚱한 상상력을 비웃지 마세요. 엉뚱한 상상력은 아름다운 꿈으로 바뀌고 아름다운 꿈은 현실이 되니까요. 아름다움을 꿈꾸는 이들의 영원한 벗 빨강머리 앤. 이제 여러분도 빨강머리 앤의 친구가 되세요.


- 빨강머리 앤 1권 차례

빨강머리 앤 을 만나주세요-김유경

수다쟁이 아줌마의 놀라움
매슈 아저씨가 어디 가지?
외딴 초록지붕집
아니, 고아원에서 아이를 데려오다니

부끄럼쟁이 아저씨는 왜 놀랐을까
아이가 바뀌었어요
빨강머리 아이
빨강머리는 행복할 수 없나요?
기쁨의 하얀길
빛나는 호수라고 부르겠어요

우리는 남자아이가 필요해
깜짝 놀란 머릴러 아줌마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졌어요

초록지붕집의 첫날
꿈꾸는 상상의 나라 아침
이름을 붙이면 친구가 돼요

나를 좋아하는 이는 어디 있을까요
어머니는 나를 예쁜 아기로 생각했대요
나에게도 집이 있다면

머릴러 아줌마가 생각을 바꾸다
볼품없는 아이로구나
차라리 고아원에 가겠어요
하느님이 알아서 하시겠지

네 기도는 정말 엉뚱해
기도는 처음이에요
기도드릴 때 왜 무릎을 꿇을까?

앤에게 가족이 생겼어요
초록지붕 우리집!
그림을 보고 상상해봐요
상상하는 친구보다 진짜 친구가 더 좋아



- 빨강머리 앤 2권 차례


성난 앤의 얼굴
이런 망신이 어디 있어?
얼굴이 예뻐서 기르는 아이는 아니군요
절대로 사과 안할래

제발 용서해 주세요, 네?
매슈 아저씨는 앤의 방에 왜 갔을까
즐거운 마음으로 용서를 빌어요
저에게 희망을 주셨습니다
린드 아주머니가 좋아졌어

주일학교는 이런 곳인가요?
새옷이 마음에 들지 않아
왜 나만 쳐다봐?
주일학교에 실망했어요

마음의 벗이 생겨서 기뻐
꽃으로 꾸민 모자 때문에
친구가 생겨서 잘됐어요
맹세는 이렇게 하는 거야
산더미 같은 약속

초콜릿 캐러멜은 너무 맛있어

소풍을 기다리며
시간을 잘 지켜야 해
소꿉장난은 참 재미있어
머릴러 아주머니의 보물

자수정 브로치 사건
어디 갔을까, 어디 갔을까
정말 너무 해요
브로치는 빛나는 호수 속에 가라앉았어요
돼지고기 넣은 야채 스프는 먹기 싫어
소풍을 가기 위한 거짓말이었어요
아, 최고로 멋진 소풍

학교종이 땡땡땡
학교가 마음에 들어요
그 길은 아름다워
똑똑하다는 말보다 예쁘다는 말이 더 좋아
꾸러기 길버트
앤은 참을성을 배워야 해
나만 벌 받다니 너무 억울해



- 빨강머리 앤 3권 차례


학교종이 땡땡땡(이어서)
학교에 가기 싫어!
선생님이 잘못하셨어요
다이애너의 남편될 사람이 미워

엉망이 되어버린 다과회
다과회에 초대합니다
친구와 함께 신나는 다과회
아주 맛있는 딸기 쥬스
그것은 포도주였어
용서를 빌어도 소용없는 일

다시 학교에 가는 이유
너무나 짧은 이별시간
마음에 꼭 드는 선물
길버트를 꼭 이겨야 해

앤은 훌륭한 간호사야
수학은 왜 그렇게 어렵지요?
한밤에 찾아온 손님

후두염? 너무 걱정하지 마
하늘을 나는 기분
빨강머리라도 행복해요

음악회 날 대소동
꼭 가고 싶어
길버트에게 져도 괜찮아
손님용 침대에 누가 있어
조지핀 할머니는 아무도 못말려
제발 저에게 화를 내주세요
할머니의 말동무

지나친 상상은 나빠
들꽃의 천국
오늘이 무슨 기념일이지?
도깨비가 나오는 숲

목사님 부부 이야기
선생님이 떠나셔서 슬퍼
새로 온 목사님 부부가 좋아요



- 빨강머리 앤 4권 차례


목사님 부부 이야기(이어서)
어떤 음식을 준비했나
진통제가 들어있는 케이크

지붕에는 왜 올라갔니?
꼭대기에서 걷지마, 너무 위험해
발목을 삔 게 다행이에요
떨어져도 혀는 안 다쳤잖아

이렇게 마음에 드는 선물은 처음이야
새로 온 선생님의 즐거운 공부방법
부풀린 소매옷
갈퀴와 검은 설탕은 왜 샀지?
60년 동안 잠자다 깨어난 사람
마음에 쏙 드는 크리스마스 선물

이야기 모임을 아시나요
소설가 앤 셜리?
왜 슬픈 이야기를 읽고 웃을까요?

녹색머리보다는 빨강머리가 더 좋아
저녁도 안 하고 어디에 간 거지?
왜 초록색으로 머리를 물들였니?
거울을 보고 얼마나 미운지 봐야지

백합공주를 구해주세요
빨강머리는 백합공주에 어울리지 않아
우리는 친구가 될 수 없어
실수가 꼭 나쁜 건 아니야

선생님이 되기 위한 준비
스무 살 되는 것이 두려워요
선생님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



- 빨강머리 앤 5권 차례


선생님이 되기 위한 준비(이어서)
시험 공부는 너무 너무 힘들어
여름방학에는 실컷 놀겠어요
이렇게 좋은 아이가 될 줄 몰랐지

앤은 우리 마을의 자랑
몸이 자라면 마음도 자란다
구구단을 외고 싶어
2주일 동안 잠이나 푹 잤으면!
앤이 일등으로 합격했다구?

앤, 음악회에서 인기를 독차지하다
내가 호텔 무대에서 시낭송을 하다니
앙코르까지 받을 줄이야
부자도, 다이아몬드도 부럽지 않아

왜 자꾸 초록지붕집이 생각나지?
나는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어요
장학금? 그건 내 꺼야

시험 이야기는 이제 그만!
가장 소중한 시간
시험이 그렇게 중요할까?
아! 장학금
앤을 위해 만세를 부르자
정말 잘한 일 정말 잘한 일
열두 명의 남자아이보다 너 하나가 더 좋아

매슈 아저씨를 늘 잊지 않을 거야
매슈 아저씨! 정신 차리세요
지금은 실컷 울고만 싶어
아저씨는 앤의 웃음을 좋아했지
예전에는 내가 왜 그랬을까?

길모퉁이에서 친구를 만나다
나는 장님이 될 지도 몰라
초록지붕집을 팔면 안 돼요
길버트, 고마워 고마워
언제부터 우리가 영원한 친구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