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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의 시대 사이보그로 살아가기 책의 서두에서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사이보그에 대한 정의를 설명하면서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것이 어떤것인지를 설명합니다. 뒷부분으로 가면 전문적인 내용이 등장하지만 예시를 적절히 들어가면서 독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신경쓰는 저자의 노력이 보입니다. 아무런 지식이 없는 사람들이라면 읽는데 어렴움을 느낌수도 있겠지만 해당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거나 과학/공학쪽의 기본적인 지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크게 어려움 없이 이해 할 정도의 수준으로 느껴졌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주변에서 넘쳐나는 전자기기들의 홍수 속에 사이보그의 정의가 어떻게 바뀌어 가는지를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여기’에 있는 사이보그, 우리의 이야기과학기술 없는 현대인의 삶은 상상하기 어렵다. 현대인은 인..
술이 인생을 망친다 술이 인생을 망치는 여러 사례를 들어 이야기한 책이다. 최근의 술자리에서 블랙아웃을 여러 번 경험하고 직장 생활에도 상당한 문제가 되면서 술에 대한 책을 집어 들었다. 나는 스무살이 되면서 대학 선배들에게 술을 배웠다. 그 때도 술을 잘 못 마셨지만 어울리기 위해 술을 마셔야 한다고 생각하고 마셨던 것 같다. 그 후 직장생활에서도 술이 빠질 수 없었다. 지나고 보니 술을 마셔서 실수한 적이 많이 있었다. 대부분 기억도 나지 않으면서 실수를 했다는 것을 들었을 때의 기분은 안 좋았지만 술 마시고 그럴 수 있지라는 분위기에 자위하면서 계속 술을 마시게 되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블랙아웃의 빈도가 잦아지고 술이 술을 마시는 단계가 계속되어 오면서 술에 대한 생각을 고치기로 생각하는데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
아이의 미래는 부모의 말에서 결정된다 나에겐 5살,2살이 된 아들 둘이 있다. 둘째가 하는 행동을 유심히 살펴보면 형의 행동을 관찰한 후 그대로 모방한다. 외출할려고하면 양말을 찾는다거나 신발을 찾는 긍정적인 면도 있긴 하지만 쇼파위에서 뛰어내리기등 위험한 행동이란 인지가 없는 상태에서 그대로 따라하는 경우도 있어 둘이 같이 놀고있는 상황에선 둘째의 돌발행동에 대비하기 위해 항상 노심초사이다. 이런 둘째의 행동을 바라보면 첫째의 행동이나 말함에 있어서의 모습은 나와 와이프의 일상에서 나누는 대화나 생활모습을 닮아가고 있었다는 것을 알수있었다.누구나 아이와의 소통을 꿈꾸며, 친구같은 부모로 언제든 우리아이가 서슴없이 자기고민을 이야기하고 터놓고 속마음을 이야기 해주길 바란다. 하지만 현실을 참 어렵기만하다. 아이에게 말을 걸고 지시하고 질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