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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란지의 그 아슬아슬한 이야기가 산만해서 좀처럼 몰입이 안되는 느낌이다. 두 커플이 나오는데 누구와 필이 연결되는지 헷갈린다. 뉘앙스를 보면 이ㅈ사람ㅈ인데 행동은 또 아니네. 무릎을 내어주고 볼을 만지고 넥타이를 매어주고. 아무리 친한사이리도 좀 이해가 안되기도 하다. 어려움때문인지 돈 많은 남자를 바라는 여자나 너무 둔한 여자. 좀 매력이 떨어진다. 백조의 난. 작가라 믿었는데.자꾸 내가 작아지고 초라해지기만 할 때 그 애가 짠 나타났어. 어릴 때 혼자 바라보던 아이가 아닌 어느새 어깨 넓은 남자로 변한 모습으로. 나도 얼마든지 벅찬 사랑 받을 수 있는 여자란 걸 그가 다시 알게 해줬어. -결혼식장에 덩그러니 혼자 버려진, 그래서 사랑을 겁내는 여자 금하해. 뻑하면 가출하는 그 버릇 언제쯤 고칠래, 응? 내가 너한테 무슨 주..
[대여]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옷장의 비밀 윗분과같아요 요새 미니멀분야에 관심이많아 미니멀리즘관련서적인줄 알고 구매했는데, 심리학이라 놀랐네요.아직 완독하진않았는데 재미있게 읽고있어요.그런데 재미와는별개로 허술한부분이 많아 약간은 실망스러운책.100페이지에 맞선->맛선 이라 오타가 있고요.어느파트였는지 기억은안나지만 테스트페이지가있었는데 점수구분없이 a/f로 체크하게해놓고 뜬금없는 점수결과가 나오구요..딴얘기지만 외국인이볼때 한국사람 이상한점 원 투, 이런식의 외국인시점에서 바라본 한국인의 단점다룬 이야기가 참많네요.심리서적을 백프로 맹신하며읽진않는지라 재밌게 잘보는중이에요.여자의 옷장에는 왜 항상 입을 옷이 없을까?당신의 옷장은 당신의 심리를 반영한다. 옷은 많은데, 입을 옷이 없어. 여자들은 입버릇처럼 말한다. 입을 옷이 없다고. 옷장 속에는..
재고 세고! 요즘은 외래어 ,비속어등 아이들이 무슨말하는지도 모르겠는데 이렇게 우리 나라 말을 지킬 수 있는 좋은 책이 만들어 져서 좋아요 단위를 읽는 제목이 나오고 그 단위를 어떨 때 어떻게 써야하는지 그림과 글로 나와 있어서 초등학교 입학하기 직전에 아이들에게 책을 구매해서 보여 주면 좋을거 같습니다. 켤레는 신발을 셀 때 벌은 옷을 셀 때 쓰는 단위를 비롯해서 요즘은 잘 사용하지 않는 즈믄,골,잘,올,두습,세습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나와 있다. 우리 나라 교과서를 비롯해서 이렇게 우리 나라 말과글을 잘표현하고 사용하는 책들이 많아지면 좋겠다. 우리 나라 유명한 작가이건 그렇치 않은 작가 이건 관공서건 만화웹툰작가들이건 간에 언제 어디서든 사회에 영향력을 끼칠수 있는 입장에 있다면 우리나라 말과 글을 소중히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