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나쁜 어린이표라는 책을 읽어보았어요. 예전과 다르게 요즘 우리아이들은 개성도 각각 다르다보니 어떤 경우의 행동으로 인해 오해와 편견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사실 아이들이 나쁘게 행동하는데 있어서 정말 나쁘게 마음먹고 하는 경우가 아니라는걸 알면서 어쩔땐 감정에 앞서 혼나는 모습에 안쓰럽기까지 하다. 우리의 주인공인 건우는 학교에서 반장선거에 참여하였는데 아쉽게 몇표 차이로 경식이가 반장이 되면서 아쉬워했지만 담엔 반드시 반장이 되어야겠다 생각을 하고 좋은 일을 하기로 결심해 학교에서 대걸레로 청소를 하다 실수로 화분을 깨뜨렸고 선생님은 건우의 잘못이라 생각을 하고 나쁜 어린이표를 주게 된다. 나쁜 어린이표는 숙제를 하지 않았거나, 친구와 싸웠을 때등 아이의 잘못을 고치기 위해 시작한게 바로 나쁜 어린이표이다. 아마 여러가지의 이유로 그 후로 알 수 없는 나쁜 어린이표를 받게 되면서 억울해 하는 건우의 모습을 보니까 참 안타깝기도 했다. 선생님 뿐 아니라 부모 역시 아이들의 행동에 대해 오해를 하는 경우가 있을때 과연 어떻게 행동해야할까 생각을 하였다. 혹, 오해를 하였다면 아이에게 좋지 않음을 알 수 있다.그럴땐 진정한 사과를 함으로써 아이의 기분을 풀어주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학교에서도 역시 선생님과 학생간의 오해로 인해 억울하지 않도록 주의깊이 살펴볼 필요가 있을 거 같다. 이 책을 보니 나도 어렸을적 선생님에게 오해를 받았던 적이 있었고, 그때의 나로써는 상처를 받았던 기억이 난다. 우리의 아이들도 이런 억울함과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어른으로써 올바른 판단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했다. 아이와 함께 이 책을 함께 읽어보고, 아이의 마음과 감정을 공감하고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되는거 같다.
초등학교 3학년인 건우는 잘못한 일을 했을 때 받는 노란색 표를 자꾸만 받게 된다. 내가 한일도 아닌데 선생님은 나만 미워해 결과만을 보고 판단하는 선생님에 대해 건우도 자신만의 나쁜 선생님 표 를 만든다. 선생님의 관심을 받고 싶어하는 아이들의 심리와 학교 현장을 생생하게 표현했다.
반장 선거
지각
노란색 스티커
규칙
과학 상자
과학 경진 대회 날
친구
스티커 뭉치
우리끼리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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