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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보다 강한 열정


작년 (아..벌써...작년이구나...쳇...) 연말부터 이상하게 자꾸 열정, 인생, 이런 거에 끌린다... 서른 넘어 사춘기가 오나..? 질풍노도의 시기도 아니고....^^ 이 책 역시 저자가 키워드 별로 챕터를 나누어 사례로 엮은 책이다. 직접 인터뷰 한 경우도 있는 것 같고, 그냥 가져다 쓴 것도 있고 그렇다. 내가 예상했던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와 박지성, 서진규 박사가 나왔을 땐 왠지 정답을 맞힌 듯한 느낌!!! 왠지 지금의 삶이 무료하다 느껴질때, 나는 무엇인가..(사춘기..?) 할 때, 매너리즘에 빠져있을 때, 슬럼프 일 때 가볍게 읽어보면 좋을 책. 스스로가 언제 어디서 태어날지는 선택할 수 없습니다그렇지만 단 한 번 주어지는 인생을 어떻게 사느냐는 곧 자신의 선택에 의해 좌우됩니다.어떤 환경에 처해있건 그 환경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나 자신뿐입니다.세상이 나를 비웃고 나를 버려도 자신만큼은 스스로를 사랑하고 지켜줘야 합니다. -서진규 박사- = 책에서 소개된 사람 들 중.. 꼭 책을 보진 않더라도 인터넷이나 이런데서 검색하면 모두 나올 사람들... 꼭 한번쯤은 그 열정을 보고, 읽고, 느낄 수 있다면 열정이 가득한 2011년이 될 수 있으리라...= [열정은 운명보다 강하다]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 → 그 작은 손으로 들썩 들썩 거리며 피아노를 치던 모습이란..정말..경이로움 그 자체였다. 사지 멀쩡한 내 자신에게넌 대체 뭐가 힘들다고 삑삑대는거냐...라고...호통을 쳐댔다....작은거인 강삼국 선장 → 인간 극장이던가..? 어떤 TV 프로에 나왔었다. 하체가 절단되어 거의 상체만 있는 분... 그런데 난... 자신의 장애를 디디고 살아내는 이 분도 대단하지만, 난 실제로 그 와이프가 더 대단하다고 생각했었다. 장애를 견디며 쏟아내는 삶의 지친 탄식들과 아픔들, 그리고 실제로 그 아픔들을 모두 받아주고 발이되어주고 하는 그 와이프 말이다. 강인한 정신력은 한계를 극복한다. [꿈은 이루어진다.]살아있는 희망의 증거 서진규 박사 → 이분의 책을 읽고는 그저 놀랄 수 밖에 없었다.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돈이 없어 도미를 선택한 그녀가 여군을 가고, 또 하버드 대학에 진학해 박사가 되었다는... 뭔들 못하겠는가....? 다들 랜덤하게 태어나고, 부모나 환경을 선택하지 못한다. 그러면, 내가 할 수 있는 건 모두 해봐야지!!! [희망을 노래하는 파랑새]선행천사 가수 김장훈 → 전세 집에 살면서 1년에 몇 억씩 기부하는 기부중독자라 밝히는 김장훈을 보며 누가 그를 욕할 수 있을까? 그의 바이러스가 점차점차 조금씩 퍼져나가는 것을 보면 정말 멋진 사람임에 분명하다. 노블리스오블리제. 뭐 별건가? 이런게 바로 노블리스오블리제이지~ ^^ 차고 넘치는 돈 기부해서 세금 떨어트리는 그런 사람들보다 천만배 멋진 사람!!
생각지 못했던 시련과 고난이 앞을 가로막을 때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성공과 실패가 결정되며, 기적 같은 성공스토리 또한 위기 속에서 피어난다. 이는 이미 여러 사람들의 사례를 통해 증명된 바 있는데, 저자는 온갖 역경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노력과 열정으로 끝내 꿈을 성취한 100인의 인생 역전 이야기를 엮어 포기하지 않는 도전의 힘을 보여준다. 또, 이 책은 이미 잘 알려진 이들 외에도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을 소개하고 있어 좀 더 다양한 이들의 인생을 접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빨_열정은 운명보다 강하다
1.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
2. 의족으로 철인3종경기 이준하
3. 지체장애 3급 산악인 정상민
4. 청각장애 라켓볼 챔피언 김나우
5. 작은 거인 강삼국 선장
6. 오체투지 화가 한경혜의 기적
7. 안구 없는 피아니스트 유예은
8. 정신겵稚?1급 장애 강동규 사장
9. 온몸으로 일기를 쓰는 이한순 할머니
10. 청각장애 스포츠댄서 김보람
11. 장애인올림픽 수영 국가대표 김지은
12. 장애인올림픽 탁구 국가대표 나유림
13. 척추장애 이은희의 도전
14. 진정한 챔피언 장애인 복서 박영길
15. 외발로 보험왕 조용모
16. 두 손 없는 보험왕 이혜경
17. 장애인 복지행정 실현 안규환
18. 헬렌 켈러의 사흘간의 소망
19. 행복 전도사 닉 부이치치
20. 장애인 레슬러의 투혼 더스틴 카터
21. 외팔 탁구선수 파르티카
22. 장님 퍼펙트게임 데일 데이비스
23. 외다리 수영선수 나탈리 뒤 투아
24. 외다리 축구 스타 데니스파커

주_강인한 정신력은 한계를 극복한다
25. 평발의 축구선수 박지성
26. 투수에서 국민타자로 거듭난 야구선수 이승엽
27. 4번의 수술과 부상을 극복한 사재혁 선수의 금메달
28. 손가락 두 개가 붙은 야구왕 장훈
29. 골프선수 최경주
30. 금메달보다 더 값진 윤진희 선수의 올림픽 은메달
31. 여자축구 국가대표 박희영
32. 소년 역사 박세중
33. 축구선수 정성룡의 인간극장
34. 암을 극복한 랜스 암스트롱
35. 아르헨티나 골프 영웅 앙헬 카브레라

노_꿈은 이루어진다
36. 살아있는 희망의 증거 서진규 박사
37. 긍정을 선택한 류태영 박사
38. 열여덟 민경이의 꿈
39. 기적의 사나이 이재중 변호사
40. 흑거미 이선경
41. 5번 자살 기도한 웃음치료사 진진연
42. 암을 이긴 웃음치료사 김명자
43. 한국판 ‘스티븐 호킹’ 이상묵 교수
44. 행복 디자이너 최윤희
45. 바람의 전설 샤리 권
46. ‘변화의 귀재’카이스트 교수 안철수
47. 전 세계 사람들의 희망 폴 포츠
48. 대머리 프로복서 고구치 마사유키
49. 청소의 힘 마스다 미쓰히로
50. 종신형 죄수에서 백만장자로 드웨인 맥킨니
51. 케냐 빈민가의 우상 사미 기타우
52. 구글의 마사지사 보니 브라운
53. 대학 청소부에서 피아니스트가 된 알렉산더 쿠다이지크
54. 노숙자들의 전설 크리스 가드너
55. 프랑스 법무장관 라시다 다티
56. 작가가 된 스트리퍼 디아블로 코디
57. 웨이트리스의 희망 빅토리아 하트

초_희망을 노래하는 파랑새
58. 언어의 마술사 김제동
59. 희망을 찾아 떠난 가수 박진영
60. 딩동댕과 함께한 22년 최장 MC 송해
61. 성공의 가치 코미디언 이주일
62. 트로트 황제 가수 현철
63. 늦깎이 인생 아나운서&교수 손석희
64. 선행 천사 가수 김장훈
65. 대하소설 토지 소설가 박경리
66. 코러스의 여왕 김현아
67. 30년 무명생활 배우 전원주
68. 47년 외길 연기 인생 배우 신구
69. 목소리 인생 역전 가수 추가열
70. 예능 천하장사 강호동
71. 자니윤 쇼에 출연한 남희석
72.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73.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

파_사랑으로 하나 되는 세상 만들기
74. 기부의 대모 유양선 할머니
75. 개안 시술의 대부 김선태 목사
76. 한국의 슈바이처 영등포 요셉의원 선우경식 원장
77. 등신불이 된 신라 왕자 김교각
78. 노블리스 오블리제 경주 최부자 집
79. 시인이 된 청소부 김두기
80. 밀양의 당찬 맏며느리 장은주
81. 입양하고 보니 1급 장애 그래도 1급 사랑
82. 뻥튀기 장수 봉우 씨의 도전
83. 트레일러에 어머니를 모시는 남자
84. 차인표, 신애라 부부의 선행의 감동
85. 가족을 위한 마지막 강의
86. 천상의 목소리 코니 탤벗

남_천릿 길도 한 걸음부터
87. 아줌마 CEO 한경희
88. 노숙자에서 사장이 된 에스보드 강승기 사장
89. 야간상고의 신화 티맥스소프트 박대연 대표
90. 희망이 있어 행복한 경남기업 성완종 회장
91. 애플 최고 경영자 스티브 잡스
92. KFC 할아버지 이야기
93. 화장실을 청소하는 사사가와 유코 사장
94. 중고 PC로 시작한 카네토 카네모토 사장

보_세상을 밝히는 목민심서
95. 청소부 국회의원 홍희덕
96. 시각장애인 황화성 광역의원
97. 영의정을 18년 지낸 황희 정승
98. 간판 아닌 열정 김종간 김해시장
99. 미국 상원의원 신호범(폴신)
100. 평생 낙오자에서 영국 수상이 된 윈스턴 처칠

 

로스차일드

이책은 홉스봅의 말을 빌리자면 혁명의 시대 에 태어나 자본의 시대 에 권력과 부의 제국을 세우고 제국의 시대 와 함께 사그라져간 금융가문의 이야기이다. 로스차일드가는18세기말 프랑크푸르트의 유대인 게토의 허름한 잡화상에서 시작해 프랑크푸르트와 빈, 파리, 런던의 금융업을 지배하면서 19세기 세계의 중심이엇던 유럽을 지배한 금융가문의 역사를 쓰고 있다. 로스차일드에 관한 책을 주문했을 때 기대한 것은 당시 어떻게 로스차일드가문이 금융업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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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마음에 닿다

스페인, 마음에 닿다아마도 로마와 분위기가 비슷할거야... 하며 별 설렘없이 여행을 떠났으나 마치 꿈 속을 걸었던 듯 ... 스페인은 나로 하여금 한국으로 귀국하고 나서도 현실감각이 없어진 채 한동안 몽롱하게 지내게끔 만들었다. 이 책을 읽다보면...천년 혹은 그 이상 된, 그렇게 큰 규모의 중세 도시나 마을들이 그 정도로 전국에 퍼져있다는 사실에 적잖이 놀라게 된다. 예전에 한참 부동산 버블때문에 스페인 경제가 휘청하다는 기사들을 접했던 기억이 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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