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음악을 듣거나, 공연을 다니는것은 좋아하지만,
먼가 알고 좋아한다기 보다는.. 그냥 들어서 좋으면 좋은거고.. 그렇게 내귀에 좋은것만 듣고..
그러다 보니 음악에 대한 흥미는 있었지만, 항상 무언가 아쉬웠다
기본적인 음악상식을 너무 모르니까.. 이론적인 부분은 그저 어렵다고만 생각했고,
알고싶어도 딱히 어떤식으로 접근해야할지도 몰랐었는데,
그러다 발견한 친절한음악책 은 정말 딱! 내가 기다리고 바라던 책이었다ㅋ재미있고 알찬 내용으로, 내가 목말라하던 음악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상식을 채워줘서
너무 고마운 친절한음악책!
이책은 음악을 어렵다고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부담없이 다가가 흥미를 안겨줄수있는 책 이기도 하지만,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음악에대해 좀 더 알고 즐길수있는 길을 열어주는 책 이기도 하다.ㅎㅎ
아는만큼 보인다고, 친절한 음악책 덕분에 앞으로는 좋아하는 공연을 더 제대로 즐길 수 있을것 같다!
바이엘 은 배웠지만 이제는 칠 줄 모르는, 비싼 오페라 티켓을 선물받아도 정작 공연장에서는 꾸벅꾸벅 졸다 돌아오는, 멋진 데이트를 위해 음악회에 갔지만 언제 박수 치는지 몰라 당황하는 당신에게 권한다. 저자 김드리는 학교에서 음악을 가르쳤기에 학생들이 ‘지루해하고 부담스러워하는’ 포인트를 잘 알고 있다. 이 같은 부분을 요리조리 싹싹 피해가며 아주 쉽게 이야기한다.
게다가 클래식뿐만 아니라 국악과 뮤지컬음악도 두루 배웠기에 어떤 장르의 음악이든 아무런 편견도 없다. 많이 배운 만큼 많이 알고, 쉽게 설명해준다. 매 장 여기저기 나오는 영화나 드라마 속 음악 이야기와, 푸훗 하며 미소 짓게 되는 귀여운 일러스트는 ‘음악상식’ ‘클래식’에 대한 고정관념이나 부담감을 사뿐히 내려놓게 해주는 것이 이 책의 묘미이다.
머리말
1장_어렵다? 알고 보면 친근한 음악상식
1. 도레미도 몰라요
2. 음악의 삼총사
3. 악보 앞에서 쫄지 말자
4. 노다메 동생은 안단테 칸타빌레?
5. 무엇에 쓰는 악기인고?
6. 솔로도 있고, 그룹도 있다
7. 인어공주가 잃어버린 소중한 악기
8. 오케스트라, 너희의 정체는?
9. 오페라, 넌 왠지 부담스러워
10. 음악을 담아내는 그릇
11. 이 숫자, 이 번호 어떻게 읽지?
12. 절대음감, 나도 음악의 신동?
13. 음악회 완전 정복
2장_근엄하다? 알고 보면 친근한 음악가들
1. 아버지 어머니, 안녕하셨어요? : 바흐, 헨델
2. 전 세계 사람들은 나의 말을 이해한다 : 모차르트, 하이든
3. 고전의 완성, 낭만의 시작 : 베토벤, 브람스
4. 가곡의 시대가 열리고 : 슈베르트, 멘델스존
5. 낭만파 음악, 얼마나 로맨틱하길래 : 쇼팽, 리스트, 슈만, 바그너, 말러
6. 이탈리아 요리는 피자, 음악은 바로 우리 : 로시니, 베르디, 푸치니
7. 동유럽, 북유럽의 대표 작곡가들 : 스메타나, 드보르작, 그리그, 시벨리우스
8. 러시아의 찬바람을 닮은 음악 : 글린카, 차이코프스키, 러시아 5인조
9. 예술의 나라 프랑스에서는 : 드뷔시, 라벨
10.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음악 : 쇤베르크, 스트라빈스키
11. 우리 시대의 현재진행형 음악 : 케이지, 사티, 오르프, 거슈윈, 브리튼, 글래스
12. 여성 작곡가들이 궁금하다면 : 나넬 모차르트, 파니 멘델스존, 클라라 슈만, 세실 샤미나드
13. 우리나라 작곡가들을 기억해주세요 : 안익태, 윤이상
3장_따분하다? 알고 보면 친근한 명곡들
1. 신을 위한 인간의 음악, 중세와 르네상스
2. 바로크, 앤티크 가구 같은 음악
3. 그야말로 클래식, 고전음악
4. 사랑에 빠질 것만 같은 낭만주의 음악
5. 더 자유롭고 더 대담하게, 후기낭만주의 음악
6. 국민악파 음악과 떠나는 동유럽ㆍ북유럽 여행
7. 파리지앵의 음악, 인상주의
8. 근현대, 너희도 음악이니?
부록 음악에 대한 황당 질문 Bes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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