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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 민란의 시대


저자 보고 그냥 샀다.민란의 시대... 답답하고 답없는 시대!모두가 무지하니 답이 없다.도대체 얼마나 수탈 당해야 나라가 뒤집어질 것인가?도대체 얼마나 인내를 해야 한단 말인가?문제는 200년전 역사가 아직도 그대로 있는것 같다.민주주의라는 시스템이 정착하고 제대로 돌아가는데 얼마나 인내를 해야 할지...아니면 다시 민란의 시대를 만들어 이번엔 결과를 내야 할지...
썩은 나라를 바로잡자!

홍경래의 난에서 항일 의병 항쟁까지
민중의 시각에서 본 조선의 19세기

‘역사를 가장 쉽게 풀어내는 재야학자’로 꼽히는 이이화의 신간 민란의 시대 가 출간되었다. ‘조선의 마지막 100년’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책은 19세기 조선의 역사를 민중 봉기를 중심으로 재조명한다. 사회 진보를 가로막는 기득권 세력의 낡은 특권 의식과 그에 맞서 저항하는 민중들의 다양한 모습은 지금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저자는 조선의 19세기를 무법과 혼란으로 얼룩진 과도기로만 보는 시각에서 벗어나 3.1 운동, 4.19 혁명, 6월 민주항쟁 그리고 지금의 촛불 시민혁명으로 이어지는 저항 운동이 태동한 시기로 바라보며 역동적인 민중의 에너지를 조명하는 데 힘쓰고 있다.


머리말 19세기는 민란의 시대

제1부 문벌 정치의 등장과 관서 농민전쟁
정조의 개혁 정치와 의문의 죽음
정순대비와 안동 김씨의 등장
노비 해방, 피할 수 없는 시대적 요구
흉흉해져만 가는 민심
미륵도와 땡추 | 민심을 요동치게 만든 정감록 | 퍼져가는 비밀결사
잇따른 봉기들
홍경래와 관서 농민전쟁
10년의 준비 | 신속하고 치밀했지만 | 타 지역의 호응 | 민중의 영웅, 실패한 혁명가
-공노비를 해방시키노라(노비윤음, 작자: 윤행임, 출전: 순조실록 )
-귀담아들으시오(홍경래 격문, 작자: 김창시, 출전: 관서평란록 )

제2부 성장하는 민중 의식, 계속되는 민중 봉기
문학과 예술로 보는 민중 의식의 성장
여항문학의 출현 | 방간본 소설의 유행 | 민중 정서의 꽃, 민요 | 판소리와 탈놀이 | 진경산수화와 풍속화
계속되는 괘서.고변 사건
늘어가는 불만과 공허한 대책
구월산 봉기 계획
떠돌이 고성욱의 고변 | 구월산성 별장, 최치각 | 봉기의 얼굴, 이명섭 | 구월산 봉기의 준비 과정 | 명화적의 중심지, 구월산 | 허사로 돌아간 거사
끝나지 않은 구월산 봉기
서수라에 숨은 유흥렴 | 탄로 난 봉기 계획 | 서북 인사들의 불만 | 남쪽에서 다시 일을 꾸미다 | 구월산 여당의 최후
도성민의 저항
쌀값 폭등이 불러온 폭동 | 강상 객주를 처벌하라 | 지주와 상인의 결탁 | 벼슬아치와 양반의 횡포 | 공포를 조장하는 포졸 | 뚝섬 사람들의 원한 | 포졸·군관 살해 사건 | 목수들의 포도청 습격
삼남의 농민 봉기
지리산에서 진주성으로 | 영남 지방의 봉기 | 호남 지방의 봉기 | 호서 지방의 봉기 | 다시 전국으로 | 삼정의 폐단을 척결하라 | 강위의 삼정책 | 무산된 삼정 개혁
전라도의 광양 봉기와 경상도의 통영 봉기
지리산과 조령의 봉기
다양한 출신의 주모자들 | 주성칠의 봉기 계획 | 직업적 봉기꾼, 이필제 | 이필제의 마지막 계획
미궁에 빠진 남은 이야기
-삼정을 바로잡아야 나라가 일어설 수 있다(삼정책, 출전: 임술록 )

제3부 반봉건.반침략의 동학 농민전쟁
동학의 성장
사람 중심 종교, 동학 | 최시형의 지하활동 | 재건 운동의 결실 | 삼례 집회와 광화문 상소 운동 | 전국적 규모의 집회
농민전쟁의 전개
농민군의 처절한 항전 | 차별 철폐·평등을 향한 싸움 | 곳곳에서 벌어진 마지막 항거
지도자들의 최후
전봉준이 잡혔다 | 나를 죽이는 것뿐, 다른 말을 묻지 말라 | 새벽을 틈탄 처형 | 최시형의 마지막 모습
-썩은 나라를 바로잡자(포고문, 작자: 전봉준, 출전: 오하기문 )

제4부 의병 항쟁과 평민 의병장의 등장
우스꽝스러운 1차 의병
단발령 시행과 국모 시해 | 양반 출신과 평민 출신 사이의 갈등 | 사기가 꺾여가는 의병들
느슨했던 2차 의병
시민운동의 시작, 만민공동회 | 국권 수호 운동과 2차 의병 봉기 | 헤이그 특사와 고종의 퇴위
마지막 항쟁, 3차 의병
대두되는 연합 전선의 필요성 | 13도 연합 부대 형성 | 평민 의병장 신돌석과 안규홍의 활약
민중 운동으로서의 의병 활동
-개성 인삼 훔쳐가는 일본인(작자: 박은식, 출전: 한국통사 )

연표